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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집의하루
 
작성일 : 19-12-12 20:24
우리에게 직면이란...
 글쓴이 : 향나무집
조회 : 220  


아래의 내용은 12월 12일 진행된 직면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참여자들의 소감입니다. 동료의 회복을 위해  거울이 되어 회복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모습이 너무나 따듯해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홈페이지에 남겨봅니다.

- 김** : 두 가족분의 직면하는 모습을 보며 마치 백설 공주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백설 공주가 거울을 보면 제 3자가 이야기해주듯이 내 자신을 바라보며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이** :원래 성격이 겉으로는 활발하게 생활하지만 기분 상한 일이 있어도 속으로 간직하고 이야기하지 못하고 술로 해결하려고 했었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서 나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내 자신이 변해가고 있는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한 이야기를 개인적으로 할까, 프로그램 시간에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개인적으로 이야기하면 서로 감정이 상할 것 같아서 프로그램 시간에 이야기했는데 선생님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한 말임을 알아주시고, 기분나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서** : 사실 직면시간은 나의 부족한 부분을 바라보는 시간인지라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항상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마음을 열고 동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에게 정말 필요한 이야기들이고, 내가 한 인간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 뿐입니다.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하든 동료들의 격려와 조언때로 해야 할 일에 대한 경계를 뚜렷하게 하고, 우선선위글 정한 후 그 순서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 장** : 사람은 누구나 마주하고 싶지 않은 두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을 마주하고 싶지 않아 회피하기도 하고 모르는 척 하기도 하면서 지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마주하고 싶지 않은 나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동료들이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동료에게 조언을 해주는 것이 힘들었지만, 동료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조언을 했고 동료가 받아들여주는 것을 보며 마음이 따듯함을 느꼈습니다

- 박** :직면이라는 프로그램은 처음 참여해봤는데 서로에게 기분 나쁠 수도 있었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비난이나 평가에 익숙해진 나였는데 상대방의 감정을 배려하고 동료에게 도움이 되는 말을 전달해 주기 위해 노력하는 나를 보면서 나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제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준 김**님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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