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가까운 월드컵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난지캠핑장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는
봄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월드컵 공원의 메타세콰이어 숲길은 한국이 아닌 어느 낮선 이국의 훌륭한 숲에 나와있는 듯
낮설지만 멋진 풍광이었습니다.
산책을 하다 잠시 쉬게 된 월드컵 공원의 벤치에서 많은 사람들이
도란도란 삶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바라던 소소하고 평범하지만 행복한 일상속에
포함된 것 같아 기뻤습니다.
난지캠핑장에서 구워먹은 삼겹살은 무엇보다 맛있었답니다.
윤진13-05-27 17:35
중독자들이 모여 술없이 즐기는 야유회의 풍경은 아름다움! 그자체였어요
천진하고 맑은 웃음으로 종일 즐거운 야유회였어요.
모두들 환하게 웃으며 따사로운 봄햇살의 축복을 누렸답니다다
이미선13-05-28 15:14
가족끼리 오붓하게 산책을나온 듯한 여유로운 일상같은 날이었어요.
같이 이야기 나누고, 함께 걷고, 함께 먹는 그 일상적인 일들이
참 아름답구나, 행복하구나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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