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토), 카프병원 2층 대강당에서 재활복지센터 송년잔치 '사미고'행사가 있었고, 향나무집 가족들도 행사 참여를 위해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선생님들이 직접 곡을 선정하고, 안무를 짜고, 함께 모여 연습을 한 축하공연인데 막상 무대에 올라가니 너무 떨렸고, 앵콜을 받고 다시 공연을 하니 그때야 긴장이 풀려 웃으며 무대를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낌없이 박수를 쳐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향집 선생님들은 참여하신 분들과 마음을 함께 느끼고, 공감하고, 울고, 편안하게 즐기는 시간이었다고 말씀하셨고, 회복을 해 나가는 동료들과 함께 만들어간 시간이라 더 의미가 있었고, 동료들이 진정한 가족으로 느껴지는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뜻 깊은 '사미고'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