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9일 새봄,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새봄이 다가오니 향집에도 새봄을 맞이하는 여러가지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기획되고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는 우리가 일주일에 몇번씩 밖으로 나가 주변인근의 산을 산책하거나 운동코스로 이동하여 외부에서 운동/산책을 하는 프로그램 이구요. 며칠전에 새로운 봄을 맞아 다시 시작된 야외활동 프로그램! 그 첫번째로, 북촌한옥마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프로그램기획의도를 살려 다같이 움직이는 단체차량이 아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북촌으로 이동을 하였는데, 안좋은 기상상태로 인하여 몇번의 연기를 한 보람이 있게, 날씨도 아주 맑고, 따사로운 날이어서 나들이를 하는 내내 가족들 사이에서는 웃음소리가 사라지지 않았고, 열심히 사진으로 증거를 남겨놓기 위하여 하루전부터 포즈를 연습했던 분들이 있었던 것 답게 거의 사진전에 출품하여도 부족하지 않을? 사진들이 완성이 되었답니다ㅎㅎㅎ. 사진들을 보며, 과연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그곳은 어디일까요?, 우리는 어떤 곳을 향해 지금 가고 있는 걸까요?하는 질문들이 제 마음에 남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생각해 봐요. 우리는 지금 어디로, 무엇을 향해 가고 있을까요? 우리가 바라보는 그곳은 어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