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7일 화요일, 향나무집에서는 참 뜻깊은 발걸음이 있었습니다.
졸업선배 김00님이 회복의 친정과 같은 향나무집에 방문하는 설레임과, 후배들을 응원하는 따스한 마음 가지고서 내방하셨습니다.
향나무집에서 회복하며 찍었던 사진이 거실에 여전히 걸려있는 소소한 감동 부터, 지금까지의 회복하며 있었던 희노애락을 나누며 울고 웃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향나무집을 졸업하고 현재 회복상담가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있는 윤ㅇ선배 또한 같은 날 향나무집에서 조우하게 되어 회복하고 자신의 길을 아름답게 걷고 있는 소식들을 서로 확인하며, 기쁨이 배가되는 날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향나무집의 가족으로서 잊지않고 발걸음해 주신 졸업선배 김ㅇㅇ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각자 삶의 자리에서 묵묵히 회복의 길을 걷고 계신, 다른 졸업 선배들께서도 기쁜 일, 슬픈 일 함께 나누며 서로의 격려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