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서울남산예술센터로 연극관람 다녀왔습니다. 따뜻한 봄날 남산과 명동을 거닐며 봄을 즐기고 공연장에 도착하니 폴리스라인 테이프가 붙어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공연안하는 것 아니냐는 회원들의 반응에 자세히 보니 연극장르가 액션무협형사물이라 일부러 폴리스라인을 쳐두었다고 합니다. "소뿔자르고 주인 오기전에 도망가 선생"을 찾는 무협액션수사쇼라는 장르가 신선했고 배우들의 열정있는 연기에 회원들이 모두 즐거웠다고 합니다. 공연관람 후 남산의 유명한 왕돈가스와 비빔밥을 먹으며 하루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남산예술센터의 객석나눔 후원으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