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5일 목요일, 올해의 두번째 단주 백일 잔치가 열렸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유ㅇㅇ선생님! 단주 100일을 맞이하고 보니, 처음 유ㅇㅇ선생님께서 향집에 오셨던 날이 떠올랐는데요 다른 선생님들도 같은 마음이셨던 것 같습니다. 원가족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만난 새로운 가족들과 앞으로도 더 사랑하며 회복의 길을 힘내어 걷자는 덕담, 젊은 기운을 받아서 더 즐겁게 회복하시라는 덕담, 앞으로는 우는 날 보다, 선생님의 행복을 위해 웃는 날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덕담 등 감동적이고 훈훈한 시간이었습니다. 결코 홀로 해낼 수 없는 회복의 여정을, 이렇게 치료공동체라는 이름 아래 모여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는 것을 느꼈던 하루! 유ㅇㅇ선생님께서도 100일을 기념하며, 더 용기있고 씩씩한 모습으로 단주와 회복의 여정을 걸어가시겠다 하셨는데요, 그 길을 함께 응원하며~! 오늘도 좋은 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