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 향나무집 입소회원과 직원은 인천에 있는 여성알코올재활시설인 보담 방문 및 연수새누리 송년회에 참석했습니다. 향집 회원들은 다른 기관에서 회복하고 있는 여성알코올의존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어떻게 회복해 가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연수새누리 송년회에서는 많은 기관에서 회복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회복에 대한 희망을 가졌고 술없이 송년회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서 향집에서 잘 지내는 것이 진정한 회복의 길로 가는 것임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이곳에 있음에 감사했다고 합니다. "때론 우리안을 벗어날 때 새로운 마음의 문이 열리나 봅니다. 회복은 함께 하는 것임을 우리 입소 회원들이 다시 한번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