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5(수)-27(금), 강원도 고성-양양-속초로 봄맞이 걷기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25일과 26일 점심까지의 일정은, 서울시 중독시설 연합캠프인 ‘나는 소중한 사람’ 으로 술 없이도 너무나 즐겁게 웃을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고성 인근 바닷가 산책, 양양의 휴휴암과 하조대 함께 걷기 등의 일정으로 참여했습니다. 또 이후에는 향나무집 식구들끼리 속초의 영랑호 걷기 명상, 자전거 타기, 술 없이 즐기는 저녁 레크리에이션, 술 없는 저녁 식탁 나눔, 설악산 숲 걷기명상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은 풍광 속에서 이전에는 술에 취해 자연을 찾을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맑은 정신으로 자연 곳곳을 누리니 참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술 없이도 행복한 삶을 위해 연습하고 끊임없이 경험하기를 반복하는 향나무집 식구들을 응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