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9일 목요일, 열매나눔재단 지원사업으로 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봄소풍은 술 없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수개월 이전부터 회원선생님들께서 장소를 회의하시고 계획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입니다. 놀이기구에서 신나게 소리를 지르며, 마음에 있던 돌들이 다 뱉어진 것 같다는 인상 깊은 소감, 거의 수십년 만에 내 자신을 위해 놀이동산에 와서 무척 뜻 깊었다는 소감 등 다양한 감상들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술로써가 아니라, 내 자신의 마음을 건강하게 돌보는 회복활동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향나무집 회복활동들도 응원하며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