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1일 화요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블루베리 농장을 다녀왔습니다. 1월임에도 봄이 성큼 다가온 것처럼 온화한 날씨로 블루베레 농장을 가는 길은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농장의 블루베리 나무는 앙상한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 하였지만 가까이에서 본 블루베리 나무는 새로운 싹을 틔우기위해 열심히 겨울을 버티고 있는 모습이 향나무집의 선생님들과 닮아있었습니다. 자신의 봄을 맞이하기 위해 아직은 웅크리고 있지만 회복을 위해 한발한발 나아가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하였습니다. 온전한 열매를 맺기위해 가지치기를 하듯이 향나무집의 선생님들도 그동안의 힘들고 지친 생각을 가지치기 하고 튼튼하고 기쁜 마음의 열매를 맺으시기를 바랍니다. 향나무집도 선생님들의 멋진 열매를 위해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