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집가족들은 여가문화 활동으로 아침고요수목원에 나드리를 다녀왔습니다. 더운날씨였지만, 햇살이 좋고 공기가 신선했습니다. 숲속의 꽃들이 예쁜건지, 회원님들의 미소가 예쁜건지 숲 속 전체에 화사한 미소와 깔깔깔깔 웃는 소리로 요들송이 울려퍼졌습니다. 향긋한 나무냄새와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맘껏 즐기며 감동을 받았고, 평온한 치유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감동 받았던 것은 외부관람객들이 나무 밑에 두고 간 쓰레기들를 향집 회원선생님들이 자연이 훼손될까봐 주어서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시설에서의 생활이 숲속에서 까지 이어지는 것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자연속에서 평온한 휴식을 가질 수 있었던 향집가족들은 추억 한아름을 가슴에 담고 돌아왔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정성스럽게 돌보는 보이지 않는 손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