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프마포알코올상담센터에서 실습중인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학생입니다. 오늘 치료공동체인 향나무집에 대해 알고자 기관방문을 했는데요. 저희에게 귀중한 시간 내주셔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사무국장님 감사드립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향나무집 방문에 앞서 저희가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한 부분도 있었는데 현관을 들어서고 나서 어제 AA모임에서 뵌 분들도 계시고 먼저 아는 척해주신 분도 계셔서 짧은 순간에 반가운 마음도 들었어요.
알코올에 대해 배우고 있는 학생의 입장에서 아직 모르는 부분도 많고 배워야 할 부분도 많은데요.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저 스스로도 건강한 사람이 되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향나무집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 그리고 그곳에서 함께하고 계신 선생님들 모두모두 화이팅하시구 행복하세요^^
향나무집12-05-25 15:12
방문해줘서 고맙습니다.
함께 할 수 있는 전문가...
멋진 말입니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다는 것이라는 신영복 선생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조회 : 4,5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