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여름 : 성장

▷ 일시 : 2009년 8월 19일 ~ 22일

▷ 장소 : 청태산

▷ 내용: 활발한 생장과 위기를 이겨내고 가을을 준비하는 숲의 여름
그리고, 삶의 주체로서 성인기를 준비하는 여성의 청소년기

 
1. 오감으로 체험하는 숲

여름 숲이 주는 느낌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훈련을 통해
 감정을 정화시키고 조절 수 있는 능력과 정서적 안정감 향상시키고,
참가자들간의 소통능력 및 감정 표현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2. 캠프의 이해

캠프를 떠나기 전 안전한 캠핑이 되기 위하여
사전에 필요한 여러 가지 준비사항에 대해 숙지한 후
코펠에 맛있는 밥과 누룽지 등을 만들어 먹으며
캠핑의 즐거움을느껴보았습니다.
또한 대부분 한번도 해보지 못한 야외취침 등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자신감을 간는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3. 나를 찾는 여행 “경계를 넘어서”

경계를 넘어서 여름과 청소년기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모색해봅니다.
그때는 자신의 내부에서 꿈틀대는 욕망과 끓어오르는 에너지를
표출하지 못하고 내부에 쌓아둘 수밖에 없었는데
그 쌓아 두었던 청소년기의 욕망과 개성을
이제는 용기를 내어 한 발짝 내딛으며
자신이 정해놓은 경계를 넘어
자기 자신을 찾는 여행을 떠납니다.

4. 청소년기의 나를 닮은 자연물 이야기

 숲의 고요 속에서 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후
나와 닮은 자연물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자연물을 가지고 와서 모둠원과 함께 나눔을 하고
그 이야기에서 나 온 자신의 한계에 대해
다 같이 누워서 경계가 없는 하늘과 우릴 지지하고 응원해 주는 별들을 보며 
노력하면 한계의 굴레에서 나와 좀 더 유연해 질 수 있음을 느껴봅니다.

5. Night Walk 및 숲속 해맞이

전 날 의 다짐이나 결심을
숲의 전망이 좋은 곳의 해맞이를 통해 한 번 더 가슴속에 새기고
 해가 떠오를 때의 느낌 설레임 등의 감정을 느껴봅니다.

  6. 숲에서 나에게 보내는 편지

현대인의 삶은 사회, 타인, 자신과의
끊임없는 약속의 연속입니다.
직접 자신과의 약속을 써보고 구체화 하며
자신과의 약속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7. 소감나누기

여름 고운미의 숲이야기를 끝내며
숲이야기를 통해 느낀 점과 감사를 표현하고,
진솔한 회복의 경혐들을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