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에 갑니다. 가을이예요. 바람이 제법 시원하고 가을 수풍가듯 우리의 마음도 설렌답니다. 2주에 한번씩 있는 외부활동은 세상을 잘 모르고 살았던 우리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남겨준답니다. 수족관 세상이 어떤지 궁금해요. 그리고 63빌딩을 가본다는 촌스러운 기대감도 있지요. 회복의 길에 함께하시죠? 여러분 우리끼리 누리기엔 무척 아깝습니다.
향나무집11-09-08 14:19
술을 마시며
살아온
지난 삶을 뒤로 하고
이제는 술을 마시지 않고
남은 삶을 살기위해
다양한 삶의 경험을 하는
향집 가족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