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 9) 향집에서는 시끌 시끌 했습니다.
요리교실로 경단만들기를 했거든요^^

새알안에 호박도 넣고
삶아서 카스테라가루와 녹차가루를 섞은 가루를 뿌리고
또 호두와 땅콩등 견과를 갈은 가루에 굴리고
또 엷게 썰은 대추를 삶은 새알에 묻히는 등 분주했습니다.

남성거주시설장님도 오셔서 같이 식사도하고
경단도 드시면서 감집 식구들 주고 싶다며 조금 나눠가셨습니다. 

음식도 나누고, 마음도 나누고, 즐거움도 나누고, 추억도 나누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